치아미백이란 미백약제를 사용하여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밝고 깨끗한 치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선천적으로 치아가 누렇거나 후천적으로 치아가 변색된 경우에 시술되며,
최근에는 미용과 자신감 있는 대인관계를 위한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치아의 변색 원인이나 정도에 따라서 치료의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치아의 표면이 푸석푸석하고 하얗게 바뀐 반상치는 미백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변색된 치아는 대부분 미백 치료가 가능합니다.
- 치아변색의 원인
치아 변색의 유형과 원인으로는 음식물 찌꺼기나 박테리아 등에 의한 외인성 변색과, 지나친 커피, 홍차 등의 섭취나 유전적 영향 등에 의한 내인성 변색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같은 외인성 원인에 의한 변색이라 하더라도 플라그나, 치석, 음식물과 박테리아에 의한 착색은 바른 칫솔질과 스케일링을 먼저 해야 하고, 충치일 경우에는 충치 치료부터 해야 합니다.
내인성 원인에 의한 착색일 때에는 우선 충치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물리적인 외상으로 인한 치아 손상이 있을 때에는 신경 치료를 한 후에 미백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미백의 장점
맑고, 깨끗한 치아는 그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치아미백을 하면 깨끗한 치아로 인해 첫인상을 한층 더 긍정적이고 밝게 해줍니다.
치아미백은 단순히 치아를 하얗게 하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고 밝은 느낌들을 살려 보다 깔끔하고 자연스런 치아를 만드는 것입니다.
미백 후, 치아 자체의 느낌이 시원하고 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술방법은 비교적 쉽고 간단 하여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 전문가 미백
치아미백의 효과는 관리가 잘 되었을 경우에는 평균 약 2-3년간의 유지됩니다. 이것은 치아미백 효과가 없어 진다는 것은 아니고,
담배나 음식물, 또는 음료, 차 등에 의해 치아가 다시 착색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아 재치아미백의 필요성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치아미백에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을 시행하다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상추나 레몬 등으로 치아를 닦으면 하얀 치아를 만들 수 있다는 속설이 대표적인데, 이런 요법들은 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을뿐더러
치아와 잇몸에 자극을 줘 치아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장점
- 짧은 시간에 확실한 미백을 할 수 있습니다.
- 치과에서 하기 때문에 세심하고 균일하게 미백할 수 있습니다.
- 음식물로 인한 변색이나 테트라 사이클린으로 인해 생긴 줄무늬 모양 변색에 효과적입니다.
- 고농도 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시행할 수 없습니다.
- 자가 미백
치과에서 맞춘 치아 틀에 미백제를 도포하고 낮이나 잠자는 시간에 착용하는 미백방법으로 2주에서 4도 매일 착용하는 미백 법입니다.
칫솔질을 한 후에 미백약을 틀 속에 넣습니다. 미백틀을 입안에 넣고 치아에 꼭 맞도록 끼웁니다. 입안에 흐른 미백약을 닦아낸 후, 미백틀을 꼼꼼하게 눌러주어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5시간 이상 방치한 후, 입안을 헹구고 남아있는 미백약을 칫솔을 이용하여 깨끗이 제거합니다.
장점
- 치과에 올 필요가 없이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 가격부담이 적습니다.
단점
- 장기간 착용하고 있어야 하고, 특정 치아만 변색 된 경우는 치아가 일정하게 미백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치아의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치아의 깊은 곳까지 미세한 구멍이 촘촘히 형성돼 있습니다.
이 구멍으로 색소가 들어가 치아의 안쪽 층에 착색을 일으키게 되는데 심할 경우 치아의 속까지 노랗게 만듭니다
치아미백을 통해 색상을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미백 후에도 다시 음식을 먹고, 흡연을 하는 과정에서 노폐물들이 착색되고 색상이 떨어지므로 철저한 관리가 중요 합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미백제는 시린 증상이 심하였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 입니다. 그래도 치아 크기가 작거나 치아에 균열이 있는 경우에는 시린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자가 치아미백을 시행하는 경우는 일일 미백시간을 줄이고 하루 쉬고 하루 미백하고 하는 식으로 미백 간격을 늘리면 됩니다.
치석이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미백제가 잇몸에 닿게 되면 잇몸에 무리가 옵니다. 그러므로 치아미백을 시행하기 전에 스케일링을 받아서 잇몸을 탄탄하게 한 다음 치아미백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미백을 받는 경우, 간혹 맞춤 미백장치가 잘 안 맞아서 잇몸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미백장치를 조절하거나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앞니 부위(송곳니에서 송곳니까지)에 예전에 씌어진 보철물이나, 충치치료를 위해 레진으로 충전이 되어 있는 경우 인공 보철물이나 수복물은 미백제에 의해 미백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자연치만 미백이 되어 심미적으로 문제 됩니다.
1. 치료후 24시간동안 치아가 계속 밝아집니다.
따라서 미백치료 후 최소 1시간 동안은 담배나 색소가 강한 음식(콜라, 홍차, 와인, 초콜릿, 카레, 커피, 녹차)등의 섭취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2. 치료 후 일시적으로 잇몸이나 이가 시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다음날 소실되는 증상입니다.
3. 미백 후에는 미백치약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미백 후 평소에 미백치약을 사용하시는 것도 하얀 치아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4. 미백 후 이전상태로 되기까지는 약 6년이 걸립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조금씩 착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년에 한번 미백을 권해드립니다.